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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폐가전제품 재활용 일원화 처리 시스템 적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시청사에서 폐가전제품 재활용 의무대행 기관 대표인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양측은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내달부터 단독주택까지 포함해 시 전체로 확대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해 9월 협약을 맺고 우선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기존에는 소형 폐가전제품을 5개 이상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 같이 배출하고 일일이 배출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 도입과 함께 폐가전제품 수집·운반·재활용 업무를 폐가전 의무 대행 기관이 일원화해 처리하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적용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만든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 단체로 일원화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폐가전제품 재활용 처리를 하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협약을 맺고 공동주택이 무상으로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E-순환거버넌스가 지원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 전 지역에서 단독주택까지 제도가 적용돼 뜻깊게 생각하고 시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이 시장님의 결정으로 제도가 도입돼 그동안 300곳의 공동주택이 신청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 단독주택까지 직접 수거해 시민들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리려면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고, 단독주택은 행정복지센터·인터넷(www.yongin.go.kr)·콜센터(1899-1769)를 통해 신고 후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대형 폐가전제품은 종전대로 인터넷(15990903.or.kr)이나 콜센터(1599-0903)를 통해 배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시에서는 1859톤의 폐가전제품이 재활용돼 5475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5월 23일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사회 실현 동참을 위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자원순환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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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열린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네 가지 돋보였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민간기업, 특히 대기업과 지역에 기반을 둔 강소·벤처 기업의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이에 더해 ‘ESG’라는 화두를 던지며 도시혁신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는 평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지난달 25~28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전국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75개 기관이 참가해 682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나흘 동안 총 5만3068여명의 관람객이 온·오프라인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회 명칭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이번 정부의 도시 정책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김현수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단국대학교 교수)은 “이번 박람회는 기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는 달리, 도시혁신을 위한 공간재창조,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 기업 ESG를 통한 도시 활성화에 중점을 둬 진행했다”며 “새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을 구체화하고, 민간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도시재생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이번 박람회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등 민간기업 75곳 참여…전년 대비 참여율 2배 상승 실제로 이번 박람회는 지난 3회까지의 박람회와 달리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75개 기업이 참가해 96개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창원 해양신도시에서 열렸던 박람회에는 39개 기업이 참가해 47개 부스를 운영, 앞선 2020년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24개 기업이 참가해 31개 부스를 운영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CC,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의 대기업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더욱 눈길을 끌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경영’과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행복을 만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행복모아’라는 이름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천 사업장에선 약 200여명의 장애인이 빵과 쿠키를 만들어 국내 전 사업장에 간편식으로 제공하는데, 이번 박람회에선 ‘행복만빵’ 부스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이곳에서 생산된 빵을 나흘간 무료 제공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응용소재화학 기업 KCC는 녹색 건축을 실현할 수 있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 ‘고단열 시스템 창호’, 다양한 기능성 특수 도료 등 자사의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실현할 ‘ESG 경영전략’을 선보였다. ■ 용인시 기반 둔 강소·벤처 기업, 뛰어난 기술력 자랑 용인시 관내 강소 기업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처인구 이동읍의 벤처기업 ㈜레젠은 정부의 R&D 사업으로 개발한 스마트 LED 경관 조명과 스마트 폴을 전시 부스와 박람회장 휴게 장소에 연계 설치해 제품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홍석기 ㈜레젠 대표는 “박람회장 휴게장소의 조경과 자사의 제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제품의 장점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주최 측에 감사하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로 전국 지자체에 저희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처인구 삼가동 소재 ㈜틸인스는 스위치, 콘센트 등의 주택용 배선기구, 스마트 홈 디바이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을 개발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주화 ㈜틸인스 대표는 “용인시에서 이런 박람회가 열려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시장의 수요 변화 트렌드 파악과 신규 잠재 고객을 위해 어떤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지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도시’를 선도할 다양한 신기술이 전시됐다. 스스로 어둠을 감지해 작동하는 가로등, 블랙박스 기반의 스마트시티 치안 안전 서비스, 이상 기후에 대응하는 차열성 투수 보·차도용 블록, ICT 기술을 활용한 상수관망 솔루션 등 눈여겨 볼 만한 기술이 많았다. ■ 3D 홀로그램·공유스토어·캐릭터 샵 등…지자체·공공기관 전시 부스 ‘눈길’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부스도 다양한 도시재생, 도시공간 재창조 사례를 소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재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충남 천안시(경제거점)는 시의 도시 정비사업을 3D 홀로그램으로 시각화한 전시를 선보였다. 경기 하남시는 마을 이야기 및 자원 기록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고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 공동체가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공유스토어 ‘재비’를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한국환경공단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사업을 소개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재생 등 시의 미래 먹거리와 도시 비전을 소개하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샵을 운영했다. 박람회가 열리는 나흘 동안 조아용 굿즈샵에선 300여만원 어치의 굿즈가 판매됐다. 시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파일(엘홀더), 키링, 노트패드, 메모지, 그립톡 등의 조아용 굿즈를 증정한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매출 규모다. ■ 도시 혁신 위한 새로운 물결 모색…‘도시혁신 ESG 포럼’ 이번 박람회에선 전시 부스 외에도 다채로운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이 잇따라 열려 도시 정책과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이 가운데 시가 주최한 ‘도시혁신 ESG 포럼’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다. 27일 열린 이 포럼에는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윤의식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서현정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 이승준 SK하이닉스 ESG 추진팀장, 김기병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정부공공사업총괄 담당, 정상국 ㈜마이크로시스템 대표 등이 참여했다. ESG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이나 지역사회 공헌,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로 기업의 가치와 영속성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포럼은 앞으로 당면한 미래 사회에서 도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 도시의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하는 가치, 지역사회와 기업의 역할과 상생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 거리를 ‘ESG’라는 개념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김태경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도시정비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민간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져 ‘경제거점 조성과 민간의 참여를 통한 도시공간 혁신’이라는 정부의 도시 재창조 방향을 잘 보여줬다”며 “더불어 각 지자체들의 특색있는 도시재생·정비사업과 다양한 스마트 신기술 등을 통해 도시의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서 이번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용인을 비롯한 많은 도시들이 박람회에서 제시된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채택해 도시의 변화와 혁신에 접목하고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가 개최된 용인종합운동장은 이번 행사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시는 이 자리에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를 이끌 새로운 랜드마크 입지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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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주시민교육센터, 포스트 코로나 주제로 특강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14일까지 ‘뉴노멀 시대의 민주시민 특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회차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운영하는 특강은 시민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빠르게 변하는 패러다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용인시민주시민교육센터가 마련했다. 특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을 시작으로 ‘슬기로운 자원순환 생활’(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뉴노멀 시대의 문화 다양성과 인권’(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장), ‘포스트 코로나, AI시대 자녀교육법’(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용인시민주시민교육센터 홈페이지(www.yongindce.or.kr)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강연이 코로나19 이후의 교육, 환경, 인권 분야의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전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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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안희경 의원, 대표발의한 조례안···본회의서 통과 '가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안희경 의원(포곡·모현읍,역삼·유림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의 자연적·사회적·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에 관한 종합적·체계적 시책 수립·시행 ▲전년도 집행계획의 이행실적 평가 및 분석 등이 포함된 용인시 자원 순환 연차별 집행계획 수립·시행 ▲집행계획의 수립과 자원순환 목표 설정 등을 위해 필요시 자원순환에 관한 통계조사 실시 ▲시장은 품질표지 인증을 받은 순환자원을 우선적으로 구매 ▲지역 특성에 맞는 폐기물 감소와 자원순환 영역의 발굴·보급 사업 등 폐기물 감소 및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 추진 ▲자원순환 관련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시 자원순환촉진위원회 설치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단체 및 기업 등에 대한 포상 등이다. 안희경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폐기물 중 사용 가능한 것은 재사용하고 순환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함으로써 자원의 순환과 환경 보호를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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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원순환사회 실현 위한 포럼' 개최▲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포럼’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시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감량화 동참 프로젝트-쓰레기 제로 마을실험실’의 정보를 공유하고 인식을 같이하기 위해 실시했다. 포럼은 박승현 전 서울문화재단 본부장을 좌장으로 고재경 경기연구원 박사와 김미화 자원순화사회연대 이사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고재경 박사는 ‘기후위기와 그린뉴딜’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미화 이사장은 ‘용인시 탄소중립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각 국가와 타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제로화 사업에 관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시의 사례로 고기동 에코컨서번시와 동천동 용기내가게,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이어 발제자와 참여자들이 자유토론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실천방안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미래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탄소저감, 자원순환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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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새마을회,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자원순환 나눔 축제 개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자원순환 나눔 축제 [광교저널] 평택시새마을회는 30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앞 주차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그리고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미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자원순환 나눔축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쓰레기 발생감량:Reduse)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경진대회·자원순환 나눔축제·자원순환 나눔장터로 운영됐으며, 분리배출 체험학습·녹색(재활용)가게·자원순환 제품 전시·체험, 물물교환 이벤트 행사 등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현 새마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버려지기 쉬운 헌옷, 고철, 농약병, 폐비닐 등은 재활용을 통해 훌륭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새마을회에서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숨어있는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자원순환 운동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이 연일 대두되고 있는 요즘, 평택시새마을회에서 펼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친환경가꾸기사업·에너지절약 실천 등을 통해 환경 보호 및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님들께서 지속적으로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에 앞장 서 자원 선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평택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 해 ‘전국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서 1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고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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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물질, 종량제 봉투에 버리지 마세요.”▲ 청주시 [광교저널]부탄가스, 살충제, 스프레이 용기, 라이터 등 인화물질이 든 폐기물은 폭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용기 내 가스를 완전히 뺀 후 분리 배출함에 배출해야 한다. 분리 배출함이 없는 경우 가스를 완전히 뺀 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한다.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배출을 준수해야 한다. ▷비닐류, 병류, 캔, 고철, 플라스틱, 스티로폼비닐류, 병류, 캔, 고철,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의 재활용품도 반드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이물질을 제거한 후 압착해 배출한다.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은 다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되지만 혼합배출시 소각되거나 매립돼 자원이 낭비된다. 재활용 분리배출이야 말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열쇠다. 폐전지와 형광등은 전용 수거함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폐전지를 재활용하면 아연, 니켈 등 자원을 얻을 수 있지만 잘못 배출 돼 매립될 경우 부식돼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폐형광등은 수은이 포함돼 있어 파손 시 인체에 피해를 주고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불에 타는 가연성 쓰레기휴지, 기저귀, 이물질이 묻은 비닐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타는 쓰레기는 붉은색 종량제 봉투나 흰색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하면 된다. 봉투가 찢어질 수 있는 나뭇가지, 낙엽, 폐목재 등은 빨간색 마대에 담아 배출한다.▷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 쓰레기도자기, 타일 조각, 폐벽돌 등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 쓰레기는 초록색 마대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음식물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전용 용기에 담아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동물뼈, 조개껍데기, 계란껍데기, 과일 씨 등은 분쇄기 고장의 원인으로 음식물 쓰레기 용기가 아닌 붉은색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한다. ▷대형 폐기물소파, 장롱 등과 같은 대형 폐기물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고필증을 발급받거나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상으로 신고필증을 발급받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1m 이상 대형 가전제품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등 1m 이상 대형 가전제품은 전화(1599-0903), 인터넷(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 :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또는 weec)을 이용하면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소형 가전제품은 대형 가전과 같이 내놓으면 함께 수거된다. 소형 가전(전기밥솥, 선풍기, 청소기, 프린터, 팩스, 전기히터, 노트북, 모니터 등)은 5개 이상 동시 배출시 무상 수거된다.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는 반드시 종류별로 분리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해 진 후 부터 자정까지 집 앞 또는 상가 앞에 배출해야 한다”라며“우리와 후손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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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센터,‘2016년 화성시 폐기물 포럼’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에코센터(센터장 김도근)는 지난 24일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문제의 해법을 찾는 2016년 화성시 폐기물 포럼을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에코센터(센터장 김도근)는 지난 24일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문제의 해법을 찾는 2016년 화성시 폐기물 포럼을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생활쓰레기 효율적 관리로 깨끗한 화성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화성시의회와 시 자원순환과, 도 자원순환과, 마을대표, 시 수거위탁업체, 푸른경기의제21 실천협의회,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 연구소 소장은 국내의 다양한 폐기물 정책을 소개하고 공동주택 폐기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종량제봉투 가격의 현실화와 거점수거함 설치를 통한 단독주택 수거체계개선 등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김지영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발제를 통해 민·관 우수 협업사례를 공유했다. 토론자들은 폐기물 정책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시민의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공통의견과 더불어 행정기관과 수거업체, 관련기관 등의 소통과 협업 필요성을 제기했다. 에코센터 관계자는“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당사자 간 소통과 논의가 이뤄지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을 주최한 화성시 에코센터는 종량제 봉투 보급 문제점과 상가지역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짚어냈다.